의사 파업, 집단 휴진, 동네 병원도 파업'필수 의료 패키지??'

' 필수 의료 패키지'에 대한 양측의 입장이 분명히 갈리고 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일반 동네 병원에서도 파업을 한다는 소리가 있습니다. 

큰병원에서 파업을 해도 개인병원에서는 진료를 볼수 있으니, 큰 병이 없는 사람들은 그나마 큰 영향이 없었는데. 이제는 일반 병원에서도 총 파업에 들어가면 저희 들에게도 타격이 많이 클꺼 같습니다.

 

 

의사파업, 집단 휴진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한 양측의 입장

 

잠자코 있던 개인병원에 갑자기 뒤늦게 집단 휴진에 참여 할려고 하는 원인이 궁금한데요. 그 이유는 필수 의료 패키지에 대한 정부의 입장 때문에 동네병원도 파업에 들어 갈꺼 같습니다.

저는 의료업계에 일하는 종사자로서 필수의료 패키지 내용을 보면서 이거 이대로라면 진짜 총파업을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의사파업, 진단휴진 필수의료 패키지에 대한 생각

 

 

패키지의 내용을 보면 모두 다 병원에는 이득이 될 만한 내용이 전혀 없습니다. 하나하나 씩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혼합진료 금지

건강보험료 즉 보험이 되는 진료를 받을땐 비급여 항목을 못 넣게 하겠다'라고 하는 내용 입니다. 워낙 과잉진료가 많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그러나 진짜 필요한 비급여 항목도 있는데 저렇식으로 딱 잘라서 진행 하기는 어려울꺼 같습니다.

만약 수술이후 너무 아파서 무통주사를 놔달라고 했는데 '아! 보험되는 항목에서는 비급여가 안됩니다.'라고 말하면 받고싶어도 못하게 되는거죠

 

실손보험개편

진짜 아프신 분들도 있지만 의료쇼핑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이것 손을 좀 봐야 될꺼 같습니다. 사람도 그렇지만 병원입장에서도 실손보험이 빵빵하게 들어가 있으면 이것저것 다처방을 내리기도 합니다.

 

미용시장개장

이 내용은 개인적으로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교육을 받고 어떻게 개업을 하는냐는 철저히 보완이 되겠지만. 의료인과 일반인의 차이는 마음가짐 부터 분명이 있습니다. 의료인들은 학교에 힘들에 공부해서 자신반의 프라이드가 있는 반면에 몇몇의 일반인들은 그런 프라이드가 없고 돈만 벌려고 하기 때문에 퀄리티가 많이 떨어 질꺼 같습니다.

 

개원의 면허 도입

무슨 이건 개인택시도 아니고, 정부의 입장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학교졸업하고 바로 개원을 하면 전문성이 떨어지긴 하지만 이건 좀 더 협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치며

하루 빨리 정부의 협의가 잘 이루어  져서 빅5 병원에서  파업을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정부나 의사협회에서 협의안을 찾아야 국민들이 마음놓고 병원을 가야될텐데, 얼마전 애기가 아파서 병원에 갈려고하니 파업때문에 여기저기 전화하면서 갔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같은 시기는 병원가기 정말 힘드니, 다들 몸관리 잘하세요